지자체들이 기업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체결해온 MOU(업무협약)가 유치기관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법정 시비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업무협약은 지자체와 기업 간 업무적인 제휴 관계를 맺기 위한 협동 조약이다. MOU는 계획 중인 업무나 새로운 업무를 수행하..
월드컵 국가대표들이 16강에 진출하면서 정치인들에 의해 분열된 국민들이 모처럼 하나가 됐다. 이처럼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데 정치인들은 오히려 고통을 주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또 주말이면 서울 곳곳에서 대규모집회가 열리고 있어 시민들을 ..
경북도가 미래 자동차부품 산업에 팔을 걷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주에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미래 자동차부품 산업 수퍼 클러스터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경북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자..
경북도청 화백 당에서 출범식을 가진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는 반도체 첨단전략사업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 성장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반도체는 첨단전략산업으로 주요국들이 파격적..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불법이 판치는 무법천지의 세상을 바로 세워달라는 국민들의 경고인지 모른다. 특히 화물연대의 무기한 집단운송거부는 명분도 정당성도 없다며 강경 대응키로 했다. 이런 와중에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번뜻거리는 아이디어를 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치단체들이 벌써 2023년 사업이 확정되어 의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내년 투자사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지 않고 계속사업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시민들에게 강동을 주고 이익을 가져다줄 아이디어..
플랫폼은 평평하면서 높이 솟은 공간이나 구조물을 뜻한다. 사용자와 제공자가 만나서 활동 하는 디지털산업 플랫폼 외에도 정치 분야에 쓰일 때는 선거의 공약이나 정치적 의견을 발표하는 자리를 플랫폼이라고 말한다. 이 단어는 사실 굉장히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뜻으로 사용되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국민의힘이 조사에 합의했다. 다만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참여로 입장을 변경하면서 여야 합의가 급물살을 탔다. 국힘은 비공개로 열린 의총에서 일부 반발이 있었지만 설득 끝에 야당요구에 합의했다. 조사기간은 45일이다. 주호영..
해마다 아름 들이 소나무가 죽어 나가고 있다. 노천박물관으로 불 리우는 문화재 보고 경주 남산을 끼고 있는 경주국립공원도 예외가 아니다. 소나무 재선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속수무책이다. 소나무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는 100% 고사하고 짧은 시간에 주변에 건강한 ..
우리 정치 수준은 후진국형이지만 국민 수준은 선진국형이다. 국민 수준이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다고 해도 정치가 후진국형이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입게 된다. 부패에 연루된 정치인이 신문과 방송에 연일 도배를 하고 있어도 책임질 사람이 없다. 이것이 한국 정치의..
한·중·일 동양 3국의 국제역사문화 교류를 통해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가 재조명되어 국제무대에서 고도경주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도시로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많은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경주가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문화소통 허브의 주축이 되었다..
정부의 탈 원전 폐기정책이 삐걱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시절 탈 원전정책으로 공백이 길어져 원전강국이 좌초위기에 있었다. 윤석열 정부 들어 탈 원전폐기 정책으로 복원에 나셨지만 야당의 내년 예산삭감 주장에 원전산업이 표류하고 있다. 80년대 초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는 결제액 중의 일정 비율을 할인하거나 얹어주는 방식으로 지역 내 골목상권 및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 화폐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대규모 복합쇼핑몰에서는 쓸 수 없다. 지역화폐는 사용하는 시민들은 할인을 받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치러진다. 16일 전국 각 시험장에선 수능 예비소집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 수능을 맞게 됐다. 게다가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시작된 시점에 치러지는 수능이어서 학부모와 사회적 걱정이 만만치가 않다. 이..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돌 숭모제 제례에 새벽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14일 오전10시 구미 박 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가진 탄신 105돌 숭모제 초헌관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아헌관 김영식 국회의원, 종헌관 구자근 국회의원이 각각 맡아 제례를 올렸다. 또 같은 ..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두 번째 방문국인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해 주요 20개국(G20) 관련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이 정상회의에 참석은 처음이다. 국제사회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리더들과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으로서는 절호의 기회..
농촌 마을에 아기 울음소리가 끊어진지 오래다. 농촌지방에 젊은 여성이 줄면서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방소멸 해결책은 농촌지방에 사람이 머무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결국 지역 살리기가 저 출산의 해법이다. 중요한 저출산 키워드 ..
관피아 정피아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청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관피아 정피아는 지방 정부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치단체장이 관선에서 선출직으로 바뀐 이후 선거캠프 인사 챙기기에 혈안이 되고 있어 말썽이 꼬리를 물고 있다. 공직사회에 떠돌고 있는 설마가 어느새 현실..
경북에서도 예천에서 오리와 양계 농장에 이어 경주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경북에서는 이번이 세 번째이지만 야생조류에서는 경주가 처음이다. 벌써 닭과 오리를 키우는 농가들은 벌써 걱정이 태산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은 올해 들어 전국..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총선 이전인 2023년이야말로 골든타임이다.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고 하는 상황에 각 지자체는 적기에 최적의 전략을 준비해한다. 따라서 14개 광역지자체 간 경쟁도 더 거세질 수밖에 없다. 경북 구미에 유치..